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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KATO서귀포칠십리배(전국부)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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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9(금)일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립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는 '제14회 KATO MA그룹 서귀포칠십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전국부 경기가 전국 각지에서 입도한 참가 테니스동호인 1,200여명과 그 가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번 대회는 작년 대회보다 참가 인원수가 훨씬 많아져 대회기간중 경기수가 대폭 늘어나 경기 시간이 늘어나는등 대회 관계자들을 바쁘게 했던 대회였다. 하지만 근래들어 제주지역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우천관계로 대회기간중 첫쨋날과 둘째날 우천으로 인해 일부 경기가  슈퍼타이브레이크 방식으로 치뤄저 큰 맘을 먹고 테니스장을 찾은 참가인들에게 아쉬움을 던져 줬다.



이번 대회는 첫날(1/29.금) 개나리부경기와 국화부 경기가 치러졌고 앞서 얘기했듯이 사전 예보되었던 우천관계로 서귀포시립테니스장내 실내코트와 저녁들어 날씨가 좋아지자 잔디코트에서 일부 경기가 진행 되었고 슈퍼타이브레이크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참가 열기만큼은 어느 대회보다 뜨거웠고 매 경기마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심지어 대회가 점점 더 진행 될때마다 과열양상까지 보이기도 했었다.

저녁 11시 30분 넘게 이어진 첫날 대회는 먼저 개나리부에서 결과가 가려졌다. 부산대도 소속인 박현숙/ 정관,유성소속인 남해자 조가 구영미(임사단)/임영애(시흥매화)조를 간신히 누르며 감격적인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고 박선순(임사단, 안양연맹)/이민자(임사단,평촌어머니회)조와 노순희(문경새재)/임지영(대구마녀)조가 공동 3위의 아쉬움을 꼽씹으며 차기 대회의 선전을 약속했다.

이어 치러진 국화부 결승경기에서는 노련미를 앞세워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친 창원A+,밀양소속인 박귀자/ 여즐테,영천어울림 소속인 김경화선수가 페어를 구성하여 패기와 파워를 앞세운 예주연(창원A+)/김미자(창원A목요,A+)조를 맞아 치열한 공방 끝에 결국 우승을 차지하면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같이 치러진 통합신인부 경기에서는 제주출신의 마순도(제주연동,KAL)가 김현철(조은)선수와 페어를 맞춰 같은 즐거운 테니스소속으로 출전한 박종수/정가진 조를 어렵게 누르며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송정필(남대천클럽)/이재곤(울진석류클럽)조와 역시 같은 동탄하이원소속으로 같이 출전한 이승락/오용재조는 아쉬운 공동 3위에 올라 다음 기회를 보게 되었다.







대회 마지막날인 31일(일요일)에 는 KATO 소속 상위 랭커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통합오픈부 경기가 열려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 되었다. 이번 대회 최대 이변중 하나인 제주 출신의 문수중(제주하나)이 매 경기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에러가 전혀 없을 정도의 안정적인 샷을 구사했던 강서 어택소속의 고찬식과 페어를 구성, KATO랭킹 2위에 올라 있는 임재준조를 물리치며 파란을 일으키더니 결승에서 만난 KATO, 윌슨 소속인 윤동원 경기감독관과 역시 제주출신인 연동, KAL소속인 이기웅 조를 만나 자웅을 겨루게 되었다. 물고 물리는 접전을 거듭한결과 결국 6:6 동률을 기록하고 타이브레크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끝에 결국 7:3으로 승리를 낚아채고 감격적인 대회 피날레를 장식하며 우승트로피를 가져 갔다. 또한 이범수(윌슨,사천슈퍼패밀리)/김성룡(사천슈퍼패밀리)조와 임재준(대전1971,대전로얄)/남승균(대전 T2, 한우리)조는 아쉽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 하였다.






2016' 제14회 KATO MA그룹 서귀포칠십리 동호인 전국부 테니스대회는 3일간의 여정을 뒤로하고 마무리 되었지만 수많은 참가자들과 그 가족들의 대회를 빛내주었고 지역특산품이 한라봉을 참가 기념품으로 지급하고 역시 서귀포연합회에서는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돼지 바비큐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의 편의를 간단없이 제공하고 차기 대회에 대한 홍보 및 제주만의 특별한 이미지 소개와 아울러 대회의 질을 한층 높여주는등 대회에 차질없도록 치밀한 준비와 시행으로 한차원 높은 경기력 향상을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날씨 여건상  KATO운영진에서 사전 안내를하고 조기 마감을 함으로 인해 더 많은 인원들이 참가 할 수 있는 여건이 제한 됨으로 인해 비록 경기를 하지는 못하지만 겔러리로 대신 참가해준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열기 또한 뜨겁게 피부로 느낀 대회였다고 한다. 내년 제15회 대회에서는 날씨가 좋아져서 더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제주로 찾아 오길 바라며 더욱 더 훌륭한 대회로 자리 매김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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