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한 비 날씨로 인해 실내 코트바닥에 습기가 묻어나기 시작하고 바닥이 미끄러워 지기 시작했다. 이지성은 악착같이 수비에 나섰지만 연이어 미끌리는 상태가 되자 게임이 급하게 기울기 시작했다. 결국 2:0(4-2,4-0)으로 마무리 되었다.
풀리그로 진행된 여자 10세부에서는 안혜정(동홍초)이 승점 포인트 관리를 착실히 하며 중문초 왕서빈(2위)과 박세은(동홍초,3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역시 풀리그로 치러진 12세부에는 백나현(동광초)이 왕서영(중문초,2위), 오유빈(동홍초,3위), 김서진(동홍초,3위)를 차례로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