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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시아/오세아니아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B1)대회에 출전한 박의성(서울고)이 결승에서 대만의 천신셍(Chun Hsin TSENG (TPE) [2]을 맞아 선전했지만, 결국 1 2 로 아쉽게 패하고 준우승에 머물며 차기 대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첫세트에서 서브가 살아나면서 많은 서브 성공률을 높여 갔다. 결국 첫세트를 6 4로 팽팽하게 리드를 지키며 가져왔고 두번째 세트를 맞이 했다. 두번째 세트에서는 이상하리 만치 서브가 먹히질 않았고 결국 잦은 서비스 에러를 범하길 시작했다. 천신생의 서브에서 브레이크 찬스를 잡았을때도 결정적인 포헨드 공격이 먹히질 않고 오히려 자신의 에러를 범하며 뒤집히는 상황까지 뭔가에 쫒기는 듯한 분위기가 찾아왔다. 결국 두번째 세트를 3 6으로 잡히며 세트올 상황을 맞이 했다. 매 게임마다 렐리가 길어지며 피로도는 극에 달했고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상대방의 서브를 브레이크에 성공하고 또 자신의 서브를 지켜내며 3 0 까지 달아 났으나 또 다시 위기를 맞으며 연이은 실점을 당했고 4 4까지 따라잡히고 급기야 자신의 서브에서 브레이크를 당했다. 결국 4 5 상황에서 뒤 늦은 메디컬타임을 요청했다. 이덕희배에 참가하면서 우측 어깨 부상이 있었다는 얘기를 트레이너를 통해 알게 되었다. 메디컬타임을 쓰면서 까지 우승에 대한 갈망은 여전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박의성의 게임을 처음 봤을때 뻥뻥 거리는 서브의 경쾌한 타구음을 결승에서는 볼 수 없었다. 만일 정상적인 컨디션을 가지고 왔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결승경기 였다. 결국 4 6 으로 전세가 뒤집히며 세트스코어 1-2 (6-4 3-6 4-6)로 상대인 천신셍(Chun Hsin TSENG (TPE) [2]에게 우승트로피를 양보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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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STENNIS 관리자 | 7251 | 2022년 1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