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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5회 김문호배 전도 테니스대회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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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다섯돌을 맞이한 김문호배 전도 테니스 대회의 산파역할을 하며 추진위원회를 앞에서 이끌었던 오태완씨는 현 서귀포테니스협회 이사 이기도 하지만 삼다클럽에 소속되어 있기도 하다. 미망인인 현 한라타일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이미령 서귀포테니스협회 부회장과 함께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고 김문호(구 서귀포테니스협회 이사)씨평소에 테니스를 너무 사랑했고 서귀포지역 엘리트 선수육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타 도시에서 유능한 지도자를 대려와 신진 기술을 전파하려 애를 썻던 테니스인이었다. 이런 열정을 기리기 위해 대회추진위원회가 발족이 되었고 현재까지 테니스인들의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를 치뤄내기 위해 지금도 많은 인고와 노력을 쏟아내고 있다고 한다. 오태완씨는 다른 특별한것은 없다고 한다. "함께 할 수 있는 대회. 함께 희노애락을 나눌 수 있는 대회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한다.

한기환 서귀포테니스 협회장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테니스 인들의 조금 더 건강 해지고 이 대회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갔으면 한다"는 취지의 격려사를 전달 하기도 하였다.


(한기환 서귀포테니스 협회장)


(좌로 부터 이미령 대표이사 따님, 이미령 한라타일 대표이사, 서귀포테니스협회 이사)


전날까지도 청명한 하늘을 보이며 좋았던 날씨가 예보에도 없던 비를 저녁이 되면서부터 조금씩 흩뿌려 대더니 다시금 굵게 내리기 시작했다. 전년도 대회에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려 일부 경기가 다음으로 연기되는 사태를 빚어 내기도 했던터라 이번에도 대회를 준비하던 관계자들의 맘을 또 다시 심란하게 만들며 애를 태우더니 대회 당일에는 우려 했던 상황을 말끔히 걷어내고 최적의 환경을 제공 하였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고생을 하고 있었던 김문호배 추진위원들의 바쁜 손놀림과 정성을 가득 담은 손길을 보면서 이번 대회는 성공적으로 치뤄지겠구나 하는 맘이 들었던것도 어쩌면 이분들과 같은 생각에서 였는지 모르겠다. 저녁에 잠깐 준비 현장을 방문 했더니 대회중 참가자들에게 먹일 음식들을 준비하느라 늦은 시간까지도 바쁘게 동분서주 하고 있었다. 대형 솥단지를 걸어놓고 뜻뜻한 육수를 우려내거나 각종 반찬을 곁들인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자꾸 하늘을 처다보는 표정이 오히려 이상 할 정도 였던것 같다.








대회 당일 우려했던 기상 조건은 참가자들이 경기를 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맑은 날씨에 봄 바람이 살랑거리는게 너무 좋았던것 같다. 이번에는 의외로 많은 참가자들이 보여서 보는 눈이 즐거웠다. 특히 젊은 선수출신들도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일반 동호인들과 페어를 묶어 나와 오히려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보였주었다. 특히 육지부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선수출신들이 보였던것 같다. 이들이 경기력은 보는 이들의 눈도 즐겁게 해줬고 대회수준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대회가 진행될 수 록 의외의 결과도 많이 배출되고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참가들이 의외의 결과를 보이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고 또 의외로 선전을 하며 조 예선을 통과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단연 돋 보였것이 패자 부활전을 도입시켜 본의 아니게 각조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참가자들이 그냥 일찍 집으로 가는것을 방지하고자 대회 추진위원회에서 고안해낸 방법이었다. 한라타일 대표이사가 직접 40만원상당의 고급 비데를 상품으로 내걸고 패자들끼리의 또다른 경기가 진행 되었고 각 부별 최종 우승자들을 모아 시상식장에서 각자 추첨을 통해 비데를 가져가는 행운을 맛보게 했다. 그래서인지 대회가 끝날때 까지도 경기장에 남아 각부 결승경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안배해주는 센스도 보여주며 참가자들에게 뜻밖의 좋은 호응을 보여줬던것 같다.



지금은 그 막을 내렸지만 대회장의 분위기는 아직도 긴 여운을 품고 있다. 이번 대회 반응이 너무 좋았던것도 사실일것이다. "향후 이 대회가 더 발전하고 제주 테니스인들의 만남과 우애를 다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장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라는 이미령 여사의 바람처럼 우리 제주 테니스인들의 더 많은 발전과 건강을 다짐하며 김문호배 전도 테니스 대회 리뷰를 마감한다.



                                                                                                                           STA. 서귀포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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